베트남에서 아침은 한팩의 우유와 함께...
여행노트/베트남 출장 / 2010. 9. 17. 22:45
기숙사의 밥은 배가 빨리 꺼집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끊었던 간식을 자주먹게 되는데요. 이제 그 간식들도 동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찾은 것이 바로 우유입니다. 기숙사 식당에서는 아침에 우유와 빵을 제공합니다. 출근하는 길에 하나 들고 사무실로 들어와서 한팩 하였습니다.
Dalat Milk~ 달랏 밀크 입니다. 파스퇴르 우유라고 한글로 적혀있네요.
반대쪽은 하얀 배경~
저... 아저씨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파스퇴르인가...
SUA 가 베트남어로 우유이긴 한데... 살균 뭐시기 했다는 것 같네요...
유통기한은.. 19. 9. 10 11. 9. 10 인데... 뭐.. 뭐지... 뭘까요...
초등학교 때 급식 우유에는 A,B,C,D 가 적혀있어서 좋은 우유가 A 라고 우기는 애들도 있었는데, 여기는 번개 마크가 있네요
아악... 베트남에서는 맨날 배고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