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 5/2] 책에 미친 바보 - 이덕무
취미생활/독서 / 2012. 5. 3. 00:08
요즘 한참 책 읽는 것이 좋아져서,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 사서 읽어보았는데...
너무 어렵다... 내공이 부족한건지...
나중에 나이가 들면 다시 한 번 꺼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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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책 읽는 것이 좋아져서,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 사서 읽어보았는데...
너무 어렵다... 내공이 부족한건지...
나중에 나이가 들면 다시 한 번 꺼내서 읽어봐야겠다.
요즘 좀 무리하게 책을 사서 읽고 있다. 대학원에서 뵙게 된 김영록 소장님의 영향이 좀 크긴 했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 무엇인가를 얻는게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계속 책을 읽고 있는 거겠지???
책을 예전에 출퇴근 시나 퇴근 후 집에서 하는 일은 게임이나 인터넷, 쇼핑이 주를 이루었다. 책이 그 자리를 차지하니 쇼핑으로 나가던 카드 값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근데 가장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침대에 누워서 잡생각 하던 시간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인터넷 쇼핑이나 웹 서핑을 하고 2시 정도에 누워서 자려고 하면 잡생각 때문에 3시 정도에 잠이 들었는데, 1시 전후부터 책을 읽으면 1시 반정도에 너무 졸려서 바로 잠이 들게된다. 이래저래 의도하지 않은 효과들 때문에 흐믓하다.
최근에 산 책들이 18권인데, 지금 절반 정도인 8권 째를 읽고 있다. 책 내용 중에 언급된 책들의 문구가 마음에 들면 또 그 책을 주문하게 되다보니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단 목표는 4월 중에 18권을 다 읽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