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1일차 (6/26)

연구실 졸업생들과 그 들의 여자친구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회사 휴가를 쓴 사람들끼리 선발대를 이루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스타 항공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서 선희누나를 기다린 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우리의 첫날 숙소 휘닉스아일랜드 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시설 완전 짱짱입니다.

영보이 대 올드보이로 요리대결을 하였습니다.

올드보이의 해산물 재료들~

조개 관자와 삶은 오징어 손질 중 입니다.

우리 여행 막내 지영이의 야심작 오징어 볶음~

맛스럽게 생긴 꼬치입니다.
요리 제목은 "힝~ 속았지~" 입니다.
결국 두루치기로 식탁에 올려졌습니다.

꼬치하려고 만들었던 육수 (왜 만든거지?? ㅋㅋㅋ)

휘닉스 아일랜드의 단점은 모든 시설은 다 좋은데 MBC ESPN만 나오는 것이였으며(제주도에서는  다른 스포츠 방송은 안나오나봐용...)
인덕터(??)는 센서가 있는 냄비만 가열이 가능하다는 점...

도착 후, 차를 인도받고 이마트 주차장에서 주차할 때 그 긴장감...
두 시간동안 4일치 식재료를 샀던 이마트...
요리대결에서 선희누나가 옥수수콘 깡통에 손이 베이는 바람에 정신없이 흘러갔던 하루였습니다.

원래 밤새 술마시기로 해놓구선 요리도 망치고 ㅋㅋㅋ 그냥 술먹고 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