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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목표 // 10월 어학연수 떠나자~ 자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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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지 3년 2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처음엔 만들어만 놓고 방치하다가 08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한 계기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임님이 우리 회사에서 사용하던 기술을 블로그에 잘 정리하시고 계셨는데 방명록에 해당 기술에 대한 번역 감수 의뢰가 들어온 것을 보고 부러움에...

이런 이유로 시작한 블로그가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가지 개발 관련 기술들도 올리고, 쇼핑, 볼링과 같은 취미생활도 정리하다보니 벌써 1100 여개의 글이 모였습니다. 1일 1포스팅에 목메달던 시절도 있었고, 블로그를 통해 경품에도 당첨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했던 기간 동안 다양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지금의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나만의 정리 노트
회사에서 하는 개발이나 평소에 관심이 있던 개발을 하다가 막혔을 때, 답답함이 아닌 '포스팅 거리 하나 늘겠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리하다 보니 상당히 많은 삽질 노트가 쌓였습니다. 25살 이후부터 찾아온 건망증으로 인해 같은 문제를 맞닥들였을 때 검색을 하게되는데, 자신의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면 신뢰도가 높은 검색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자신의 스펙을 만드는 공간
사실 남의 글을 스크랩을 하여 글을 쌓아가는 블로그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 한줄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포함하여 글을 작성한다면 스크랩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하나 둘 씩 쌓아나간다면 관련 기술에 대해 포탈에도 많이 노출이 될 것이며, 입지도 쌓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약, 기술면접관이 자신이 자주 찾는 블로그의 운영자가 자신의 회사에 입사를 희망한다면?... 제가 기술면접관이라면 인성면접만으로 뽑았을 것입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처럼 자신의 일상을 알리는 수단이 아닌 블로그를 통해 자기가 걸어온 길을 잘 정리한다면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을 것 입니다.

3. 의사소통의 공간
사실 제가 개발을 해오면서 개발 소울메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분을 블로그를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그 이후 이클립스 플러그인 카페에서 친해지게 되었지만 시작은 블로그였습니다. 내 안방에서 방명록이나 댓글을 통해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나름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 외에... 광고 수익도 있고 여태까지 해온 것이 아까워서 등이 있겠지만, 3년 간 쌓아온 한 포스팅 한 포스팅이 참 소중합니다.


후배들이나 지인들에게 블로그를 해보라고 많이 권유를 하지만 폭풍 포스팅과 같은 열정을 보여주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 주제도 없을 뿐더러 시간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도 이유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하루에 최소 2개의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성실함을 주시옵소서...

Posted by 자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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