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새벽 6시까지(당일이군요...) 사람들과 서양화를 보고 2시간자고 보드를 타고 서울에 4시에 도착!!
회사에 장비들을 잠시 놓아두고 W데이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을 하니 사람들 몸에 이상한 스티커가 붙여져 있고 샌드위치를 나누어주고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부분은 밥으로 네트워킹 보드였습니다.
저도 GWT 에 관심이 계신 자비지기 님께 밥멘티를 신청했습니다.
오픈마루에서는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컴퓨터와 편안한 의자를 제공했습니다.
행사장 로비는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밥멘토가 적당한 수준으로 붙었네요. 여러번 붙이신분도 보이는 듯...
아래에 있는 바나나는 오픈마루에서 제공해주는 간식이었습니다. (사이다는??)
저 곳에서 샌드위치와 우유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정말 많은 준비를 하신 흔적이 보였습니다.
도착하자 먹은 샌드위치에 흐믓...
열심히 준비하시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저건 기념품입니다.
엔씨소프트 복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음료수가 200원입니다. ㅋㅋㅋ
멘토님들의 프로젝트 제안서입니다. 안타깝게도 자바지기님이나 kenu 님이 안오셔서....
집에 도착해서 전리품들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살짝 뻘쭘해서 몸에 는 못 붙이고 네임태그에만...
샌드위치 교환권과 명함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백지명함이였습니다.
저는 뭐... 명함이 있긴 하지만 ㅋㅋㅋㅋ 샌드위치 교환권은 도착하자마자 샌드위치를 받아서 제출을 못 했습니다.
가이드 북입니다. 다른 세미나와는 달리 따로 가이북도 준비하셨다는...
태그로 네트워킹 스티커입니다. 부끄러워서 몇 장만 붙였습니다.
이건 밥멘토 분들께 밥사달라고 조르는 포스트잇입니다. 준비하시는데 많은 노력을 하셨던게 보이는 것 중에
하나였습니다.
WoC 배지와 네임펜입니다.
nc가 예비 개발자들에게 많은 투자를 한 부분이 보입니다. 사실 어린시절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곳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는게 있는데 그걸 재대로 공략하신 것 같습니다.
이건 스프링 노트입니다. ㅋㅋㅋ 말그대로 그냥 스프링 노트입니다.
5000원이 충전되어 있는 티머니입니다.
쿠션~ 역시 기념품에 쿠션이 빠질수는 없죠~
그 외로 W데이 포스터까지~
이런 행사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혼자서 가면 너무 쓸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저보다 어린 듯 보여서 살짝 놀란감도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막내인데 -_ㅜ)
다들 무리지어 계시니 혼자서 너무 쓸쓸해서... 게다가 세션이 시작했는데 앞쪽문이 잠겨서 안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뒤쪽 문은 열려있는 상태였습니다. 계속 컴퓨터만 하다가 피곤에 못이겨 집으로 돌아오긴 하였지만 이런 행사들이 많이
개최가 되어야 예비 개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처럼 중고개발자들은 많은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저도 멘티로 참여해서 열심히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네요~
혹시라도 사진상에 참여되신 분들 중 원치 않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메일을 주시면 사진을 제거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얼마안되는 GWT 동지를 만나기 위해 야근을 하는 팀분들을 뒤로 한체 역삼역 SDS 멀티캠퍼스로 향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접수를 못해서 이상민 책임님 블로그에 글도 남기고 메일도 보내고 해서 어찌저찌 가게 된거라
그냥 조용히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ㅁ 첫번째 이야기 - 스크럼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황상철 책임 SDS)
사실 회사에서 스크럼을 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스크럼이라 도움이 되는 내용일 것 같아서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황상철 책임님이 세미나 진행과 첫번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왠지 낯이 익은 듯 했는데 알고보니 썬테크데이때 발표자 방에서 뵈었던 분이었습니다. ㅎㅎㅎ)
ㅁ 두번째 이야기 - GWT-ext(이상민 책임 SDS)
제가 이 세미나를 오고 싶어한 이유도 GWT 동지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상당히 활발한 이야기 진행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동영상 찍으려다가 거부하시길래.. 사진 몇장만)
ㅁ 세번째 이야기 - 버그패턴의 정적 분석툴 findbugs 활용(허광남 OKJSP 운영자)
OKJSP 운영자로 유명하신 허광남님이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시고 머리도 삭발하신...
findbug 와 hudson 을 설치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내일 한번 해봐야지...)
ㅁ 네번째 이야기 - 뒷풀이 회식
사실 맥주집에서 급 소심해져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끝나고나서 몇 컷만...
나중에 말이 트이면서... 주절주절....
호프집에서 황상철 책임님을 썬테크데이때 뵈었던 것을 확인했고 허광남님과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주 목적이였던 이상민 책임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역시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을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자바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자꾸 발표 욕심이 나는데.... 나중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클립스 플러그인에 대해서 발표를....
크응;;;
공개소프트웨어 사용자와 개발자들을 위한 축제, 2008 OSS 세미나가
오는 11월 2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불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Jboss 미들웨티를 활용한
최신 레드햇 솔루션 및 파트너 솔루션을 소개하고 최신 가상화 및 리눅스
마이그레이션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 Jboss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JBoss미들웨어
R&D 책임자인 Bruno Georges와 SEAM 코어 개발자인 Pete Muir이 국내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국내 개발자들의 기술교류의 여울목이 될 본 세미나에 꼭 참석하셔서
공개소프트웨어에 대한 최신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일정
일시 : 2008년 11월 25일(화), 13:00 ~ 18:00
장소 :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
* 어젠다
추후 공지 예정
* 참가등록
행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등록으로 사전 등록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 홈페이지 : 추후 공지
IBM developerWorks에서 독자, 필자, 리뷰블로거 등이 함께하는 즐거운 이야기 장을 마련합니다. 이름하여, ‘개발자들의 수다’ 입니다.
이 행사는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토론 주제를 정해서 실시간으로 자유로이 이합집산하면서 토론을 진행'하는 OST(Open Space Technology)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해진 아젠다 없이, 현장에서 함께 얘기 나눌만한 주제를 정하거나 건의해서 독자, 필자, 리뷰블로거들이 편안하게 생각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서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개발자로서의 진로, 고민이나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난상 토론 등 어떤 내용이어도 무방합니다.
독자, 필자, 리뷰블로거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들의 수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일 시: 11월 8일 토요일 오후 2:00~6:00 (행사 종료 후 식사를 겸한 뒷풀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역시 아무런 생각없이 도전했다가는 이렇게 된다는 것을 느낀 ㅋㅋㅋㅋ
완전 웃기네요.. 버벅거리고 말도 안되는 내용을 이야기 하네요.. 너는 누구니...
미리 써있는 종이를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ㅋㅋㅋ
글구 10분이 발표시간이었는데... 12분이나 되네요.... 처음발표라 그렇습니다.
슈퍼캡숑 울트라 감사하게 질문해주신분께 무한한 행복이 가득하기를!!!!
웅큐... 내가 나 카메라에 잡지 말라니깐... 잡아가지고!!!
동영상 잘라내느라 힘들었음 ㅋㅋㅋㅋ
음.. 다음번에는 이클립스 플러그인 개발도 발표해보고 싶어용~
아니면 GWT Ext 를 실제로 개발하는 걸 발표해보고도 싶구용~
드디어 발표를 하고왔습니다. ㅋㅋㅋ
사실 키보드에 혹해서 신청한것도 있지만 사람들 앞에서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을 알려주고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의도와는 다르게 제 말만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대충 끝내버린게 되어버렸지만...
일단 발표자끼리 모이는 방에서 okjsp 운영자이신 허광남님을 뵌 것은 나름 좋은 소득이였습니다.
뭐 저를 그리 기억하시지는 않겠지만 나름 개발계의 유명인의 옆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흔한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맥북 에어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발표... 그게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이여서 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경험이 없다보니 써놓은
종이를 보면서 해야하는데 노트북만 뚫어져라 보면서 이야기만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나중에 밥먹을 때 사진을 찍어주시던 관계자 분이 아래로만 보고 있어서 쓸만한 사진이 없다고 투덜거리셨다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다보니 생긴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개발환경에서 개발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 하는 것보다는 개발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저에게는 더 잘 맞을 거라고 믿기에...
저에게 1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사람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다음번
목표입니다.
이제 다시 제 업무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발표로 제가 하는 분야의 동료는 얻지 못했더라도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로지텍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는 덤...)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 블로그에 한번은 찾아
오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ps. 시간이 모자랐지만 저희팀이 만든 그룹웨어 동영상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