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리뷰] 닌텐도로 불리는 그것 - NDSL
"닌텐도 좀 빌려줘~", "닌텐도 어떤 게임이 재밌어?" 등의 질문을 자주 받아봅니다.
회사에서 포터블 게임기 소모임을 허당으로 운영중인 저에게 닌텐도.. 닌텐도...
라고 불려지는 이것... 이건은 NDSL 입니다. (Nintendo Dual Screen Light... 맞나;;;)
2006년 12월 쯤... 여자친구가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어서 심심해 할까봐 사준 NDSL...
(저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걸 노린게냐...)
PSP 에 질려갈때 쯤 손에 들어온 이 복덩이는 제 작은 가방 한켠에 디폴트로 탑재되어
여자친구와 ad-hoc 으로 만원 지하철에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어주는 매개체역활을
톡톡히 수행했습니다. (픽토챗으로다가 메세지도 보내고 ㅋㅋㅋ)
단연 최고의 게임은 응원단 2 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www.advanscene.com/
All S' clear 를 목표로 최고등급까지 달성하였으나... 세이브 파일이 이상해져서 날라가버린..
(3탄 나올때까지 안하렵니다.)
아래는 제 NDSL 입니다.
손때가 다분히 묻어 있는 이것이죠.. (현재 큰누나가 빌려서 하고 있습니다.)
큰누나한테 빼았겨 버리게 만들어버린 동물의 숲 (나쁜 게임 ㅠ_ㅠ)
한 때 출퇴근 전쟁의 전우 P군입니다. 아래쪽에 달린놈은 블루투쑤 동글입죠...
두 게임기의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게는 P군의 압승!!!
화질은 단연 P군의 압승이긴 하나 멀티미디어를 중점으로 만든 게 아니므로
NDSL은 게임의 질로써 승부를 합니다.
여성들과 아이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승부하는 NDSL....
그 미끼에 선량한 남성들이 낚인다네요~ (저도 포함입니다 ㅋㅋㅋ)
이상으로 저의 허접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