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 기아 vs 히어로즈 전
취미생활/야구 / 2009. 9. 18. 02:05
올 시즌에는 한번도 기아전을 야구장에서 본적이 없어서 겸사겸사 야구장으로 달렸습니다.
같이 가기로 했던 후배노무시키들이 배째라를 해서... 일단 혼자 야구장에 들어갔습니다.
3루측 히어로즈 응원석입니다. 그물 망 때문에 사진이... 좀;;;
들어갔을 때는 종범성이 홈런치고 김상현이 2루타로 2점이 난 후였습니다.
2루에 있는 김상현~~
기아 최강인데 아기 강최로 들고 있네요 ㅋㅋㅋㅋ
우리의 종범성~
김원선 선수가 오른손 잡이였다는 것을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선발 투수 양현종~
4회가 끝나고 동기 형 짐승배와 그의 여자친구 심구리가 왔습니다.
자리가 널널한 외야 쪽으로 이동~~
멀찌감치 수비하시고 계시는 종범성~~~
경기가 끝나갈 무렵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매너 없는 심구리가 자기 손으로 가립니다;;;
그냥 별거 없는 컷인데;;;
야구가 끝나고 사이클을 타는 두명의 동기 형들을 만났습니다.
100만원짜리 초초초초초초초급 사이클 ㅋㅋㅋ
가볍게 맥주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랑스러운 LG (저는 LG 평생회원 입니다) 가 스크와 함께 비겨주셔서~ (메트로박 쵝오)
기아의 1위 확률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